80년전 독소전쟁서 2400만명 희생된 볼고그라드 찾아 스탈린그라드 전승 기념식서 “현대화한 나치즘이 위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독일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주역전차(탱크)를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러시아의 대응은 전차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차 이상을 투입할 것”이라고 맞수를 놓았다...
중국 소유로 의심되는 정찰기구 일명 ‘스파이 벌룬’이 미국의 핵미사일 시설이 있는 민감한 지역 주변의 상공까지 날아다닌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 국방부는 잔해가 민간에 위협이 될 우려가 있어 격추를 하지 않았다. AP, 로이터, CNBC,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줌 브리핑에서 며칠 전 ...
나토 사무총장 한일 순방 결과 우크라 무기지원 요청에 냉랭 전쟁은 비판하지만 외교는 유지 中 매체 “순방 소득 형편 없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이 한국과 일본 순방에서 받은 ‘선물’ 내용이 형편없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지난달 31일자로 내보낸 사설에 나온 내용이다. 사설 제목은 ‘나토, 한국에 핵...
2024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건강 이상설에 이어 국가 기밀문서 유출까지 잇따른 악재에 휘말리자 ‘초고령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도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은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공식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출마 의향을 꾸준히 밝힌 상황으로 오는 7일 예정된 의회 양원 합동회의 국정연설 이후 공식 ...
습관‧심리‧대기질‧호흡기 보호 이유 다양… “계속 지속될 것”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어르신을 보면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마스크를 써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뭔가 빠진 느낌이 들기 때문이에요.” - 일본 요코하마 발레 교사 미즈키 니시무라(24)씨 - “마스크가 많은 한국인들에게 얼굴의 아름다움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을 덜어줬다고 봐...
우크라 키예프 세무 당국 책임자 수백만 달러 사기 혐의로 기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내부 부패에 대한 개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반부패 수색에 나섰다. EU 가입을 위해선 부패 척결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 때문이다. 국제투명성기구의 2021년 지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부패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
작년 하반기 유럽 3개국 휩쓴 가짜뉴스 프랑스‧독일‧스페인 지배한 사례 분석 전쟁‧기후변화‧에너지위기 주제 공포 조장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서 사실이 확인된 가짜뉴스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EU에 기반을 둔 비정부기구 디스인포랩(DisInfo Lab)은 EU 3개국의 뉴스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분석해 지...
수백만명의 군중이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250개 도시에서 31일(현지시간)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두번째 시위에 참석했다.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 단체들은 퇴직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상향하려는 정부의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 2030년까지 정년을 64세로 늘려 연금 수령 시작 시기를 늦추는 게 핵심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서다. ...
서방국가가 주력 전차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지만, 확전 가능성을 이유로 F-16 전투기를 지원하는 방안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우크라는 최근 영국의 챌린저2에 이어 미국과 독일이 각각 M1 에이브럼스 및 레오파르트2 지원을 결정한 직후 요구 수준을 높여 장거리 미사일과 F-16 등 전투기 지원을 강도 높게 요청하고 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경비 삼엄 모스크서 테러 발생 파키스탄 방어 경찰 27명 사망 “부상자 170명 중 다수 위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이슬람교 사원인 모스크에서 기도하던 경찰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로 경찰 27명을 포함해 최소 59명이 사망했다. 이 모스크는 경비가 삼엄한 경찰 본부, 정보 및 테러 방지국을 포함한 구역 내 위치하고 있어 충격을 주...
유대인 회당 밖 총격 사건 후 이스라엘 총리, 보복성 조치 민간인 총기 소지 요건 완화 “민간인 무장, 폭력 고조 우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의 유대인이 정착한 팔레스타인의 영토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잇단 무력 충돌로 사망자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급기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강경파 정치인들과 함께 이스...
프랑스 파리에서 당국의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 주요 노동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BFM방송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 72%가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여론조사업체 IFOP가 연금개혁안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프랑스 국민 68%가 반대하는 것...
폭행 경찰들, 특수부대 스콜피온 출신 멤피스 경찰당국, 스콜피온 부대 해산 1시간여 영상 공개… “트라우마 주의” 시위대 시위 중 순찰차 창문 부수기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가 경찰관 5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한 동영상이 공개되 시위가 확산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멤피스...
지난달 31일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2013년 교황을 그만둔 결정적인 이유가 ‘불면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독일 뉴스 잡지 ‘포커스’는 이런 내용이 담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서한을 공개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선종 직전 전기 작가 페터 제발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청년의 날’...
사건 당시 영상 내일 공개예정 “투명성 위해… 1분짜리 편집본” 영상 본 유족 측 “잔인한 구타” 수사국장도 영상에 “끔찍하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흑인 타이어 니컬스(29)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경찰 5명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셸비 카운티 지방검사 스티브 멀로이는 기자회견...
우크라이나 지상군 화력 보강 미국, 에이브럼스 31대 지원 독일, 레오파드2 14대 투입해 기동‧보호‧화력 갖춘 주력 탱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장기화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미국 M1 에이브럼스와 독일 레오파드2 A6 전투 탱크가 급부상했다. 그간 확전을 우려한 미국과 독일은 탱크로 불리는 전차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고 경전차급 ...
리엔경제연구소 곽수종 소장 세계경제의 지리적 분절화 다보스포럼 화두로 떠오른 중국 팬데믹 봉쇄 3년간 자생력 검증 중국 경제회복 ‘분절화’ 가속화 세계경제 축, 미국‧유럽 vs 중국 “하나 되는 미래… 분절화 불가능” [핵심 요약] ◆올해 세계경제 반등 원년 될까 2023년 경제전망과 관련해 다보스포럼에서 나온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의 목소리는 한 마디...
원자력 과학자들이 24일(현지시간) ‘종말시계’를 그 어느 때보다 파멸을 뜻하는 자정에 가깝게 설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핵전쟁, 질병, 기후변화의 위협 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악화돼 인류를 더 큰 전멸의 위험에 빠뜨렸다고 평가했다. 인류가 지구 종말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원자력 과학자 회보(Bulleti...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원조와 관련해 최대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독일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판도를 바꿀 수 있는 주력 전차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고위 관료 부패 스캔들로 인사 개혁을 단행하는 가운데 독일은 레오파드2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쪽으로 방침을 잡았다고 ...
지난해 시작된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원조와 관련해 최대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위직 물갈이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고위 관료 11명이 사임하거나 직위에서 해임됐다. 국방부 차관과 검찰부총장, 대통령실 차장, 사회 정책 차관, 지역 개발 담...
칼럼 조선왕조의 성군(聖君) 세종의 생애 고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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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겸 대한체육회장을 국립묘지에 안장해야하는 이유
사설 민주당의 장외투쟁, ‘제2의 조국’ 사태 재판될 수 있다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사설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다
사설 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대응에 힘 모아야
사설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라
칼럼 위기탈출(危機脫出)
[현대이야기<39>] 현대엘리베이터, 2030년 ‘매출 5조·글로벌 빅5’ 목표로 뛴다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평화교육<1>] “HWPL 평화교육, 평화미래를 보다”… 글로벌 평화교육 발전 포럼
[특별기획-32차 평화순방②] 총성 멈춘 민다나오 “이만희 대표 공로로 평화가 찾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