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양력설과 음력설을 함께 쇠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정에 새해 인사를 했던 가족이나 지인에게 설날 새해 인사를 또 하게 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왜 두 번의 설을 쇠게 됐을까요?
경복궁이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아직도 복원 중이란 사실을 아시나요? 일제 강점기에 경복궁이 크게 훼손이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훼손된 자리에는 이동열차가 다니고 유희비행탑이 돌고,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일제에 의해 경복궁이 무너졌던 이유를 기록사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사진제공: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
추석에 먹는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은 송편. 보름달이 뜨는 추석날, 보름달 모양이 아닌 반달 모양으로 송편을 빚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국사기에 실린 재미있는 송편의 유래를 확인해 보세요. (구성/편집: 김영철 기자)
130여년 전의 '접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가 천지일보를 통해 단독 공개한 사진 자료를 통해 당시 관직자들에게 있던 '접대 문화'를 살펴보자.
강 강(江), 빛날 화(華) 강 아래의 아름다운 고을 강화도(江華島). 사람이나 동물까지라도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귀소본능(歸巢本能)이 있다. 그만큼 근본과 뿌리가 중한 때문이 아닐까. 고조선 건국 신화의 성지 왕들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곳 해마다 개천절에 제천 행사가 거행되는 곳 국난이 닥칠 때마다 마지막 피난처였던 곳 왜 이곳이어야만 했을까...
예수님의 편지를 받고도 회개하지 않으므로, 장막성전은 결국 짐승 같은 이방 목자들에게 멸망당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어찌 이럴 수가! 예수님과 동맥을 잘라가며 피를 내어 언약한지 불과 14년 만에 말이다. (이상면 편집인) 하나님은 실상적으로 어떤 멸망의 길을 걷게 하느냐 75년도에 입교해서 전도사 된 오씨를 80년도 3월에 79년도를 지나 80년도로 넘...
땅끝에서 전하는 창조주 하나님의 빛의 역사 「해남 땅끝편」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아득한 옛날 자그마치 6천년전 땅끝 곧 동방에는 에덴동산이 있었고, 생명나무도 있었으며 그곳은 고통과 사망이 없는 천국 낙원의 세계였다. 아담의 범죄로 창조주 하나님은 그 길을 막아버리셨고, 평화롭던 땅끝, 동방은 실낙원이 됐고, 지금까지 그 사정에 대해선 아는 이 ...
10일부터 오늘(20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 묵개(黙介)와 장철(張鐵)의 상(相) 전시회를 영상에 담아봤다. 다음은 전시회의 주요스토리다. 고통을 작품에, 어떻게 희망으로 승화시키나 백악(白岳)에 떨어진 검은 눈물 고통은 희망을 잉태한다 상(相): 서로 다른 것이 마주하다 하늘이 흘리는 검은 눈물 어둠이 내려앉은 백악 좁은길도 있다 명이대...
※본 영상은 2018년 1월에 촬영한 영상입니다. 외로운 산, 고산 고산이란 호처럼 그는 외로움을 이곳에서 달랬다. 그가 사랑했고 그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섬, 보길도다. 조선 중기의 최고 정치가 시가문학의 거장 하지만 순탄하지 않았던 그의 삶 그가 조정을 떠날 때 머무른 곳이자 여생을 마무리한 곳도 보길도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쳤던 고산! 그...
※본 영상은 2017년 2월에 촬영한 영상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금산(錦山).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지대로서 금강산을 빼닮아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金剛)이라고도 한다. 금산은 원효대사, 이성계와 인연이 깊은 산이다. 신라 말 원효대사가 서광이 비추는 모습을 보고 보광산(普光山)이라고 불렀고 이후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
거북이 몸체가 각각 은색과 금색으로 반짝반짝 영롱한 빛을 발합니다. 누군지 모를 손에 들려 이역만리 타향에 떠돌다가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온 조선 왕실의 유물입니다. 1882년(고종 19년)에 제작한 국새 대군주보와 1740년(영조 16년)에 제작한 효종어보(孝宗御寶). 지난해 12월 한 재미교포로부터 기증받아 최근 국내로 인도됐습니다. (녹취: 정재숙 |...
다크투어리즘으로 떠오르는 군부 독재시절 서슬퍼런 권력 남산의 중앙정보부. 최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눈으로 상황이 재조명돼 화제다. 현 중앙정보부 옛 건물들은 이명박 정권에서 용도를 바꿔 그 자취를 찾기 어렵다. 최근 서울시가 그곳을 국치의 길과 함께 인권의 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집권 18년과 일치하게 살아있던...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어느 날 동물의 말이 들린다면?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색다른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미스터 주.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주태주의 충실한 파트너 군견 알리를 비롯해 동물의 제왕 호랑이부터 귀여운 매력의 판다까지. 갖가지 동물들과 함께 펼치는 최고의 ...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부러울쏘냐. 능선을 따라 삐쭉삐쭉 솟아 있는 바위들이 그 위용을 드러낸다. 멀리 강진만에 펼쳐진 다도해가 그 빛을 발하고 아침 안개를 살포시 밀어낸 햇살이 산능선까지 찬란히 밝아온다. 모든 것이 하나로 통일되고 회복된다는 경자년 새해. 희망찬 기운이 샘솟듯 솟아난다. 붉은 봉황을 뜻하는 주작. 이 붉은 봉황이 날개를 펴고 활짝 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제 57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한국 영화계의 중요 행사 중 하나인 영화의 날 기념행사는 1919년 단성사에서 우리 영화 의리적 투구가 처음 상영된 날을 기념해 196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에는 영화배우 신영균, 이순재, 양택조 등 많은...
강진만의 드넓은 평야와 구강포의 푸른 물결이 한눈에 펼쳐진다.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한 대숲과 잔설을 이기고 피어나는 붉은 동백꽃. 처연하도록 아름다운 강진의 풍광. 그리고 그보다 더 진한 선인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봤다. 개혁과 개방을 통한 부국강병을 꿈꾸며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다산. 정조의 두터운 신임 아래 두루 요직을 지낸 그는 실학자로...
도를 즐기는 산 도락산(道樂山).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반드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이 오묘하고도 기품이 담뿍 담긴 산의 이름은 조선 후기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천고지가 넘는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 위치한 도락산(965.3m). 북쪽으론 사인암, 서쪽으론 상중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의 큰 스승 展 30일 기자간담회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30일 개관 5주년 및 한글날을 기념해 기획특별전 한글의 큰 스승을 내년 3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취: 김민지 | 전시운영과 학예연구사) 이번 기획특별전 한글의 큰 스승은요 한글을 빛낸 사람들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세종대왕에 이어서 한글을 빛낸 ...
제주 해녀들의 삶과 애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제주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제주시 애월읍 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문경 부봉(釜峰)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부봉(935m)은 문경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 뒤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모두 6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봉은 백두대간이 품어 키운 절경으로 유명한데 하늘재를 지나 조령(鳥嶺)까지 이어진 주능선에서 가지를 뻗은 문경의 진산(鎭山) 주흘산(主屹山)과 연결돼 있다. 넘실거리는 산너울의 장관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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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시론 애독자의 사랑 실은 천지일보… ‘정의’와 ‘지도’의 기능 다 하는 해
사설 나경원 불출마 선언, 여당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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