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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평화교육’ 평화로운 공존‧화합 꿈 아닌 현실로 만들어”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과 세계평화 파트너<18>] “‘HWPL 평화교육’ 평화로운 공존‧화합 꿈 아닌 현실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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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0~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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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0~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가 현지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2.11.25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서  

 청년의날 맞아 평화 페스티벌 개최

‘HWPL 평화교육’ 폭력 대처 성과

 국제사회 ‘새로운 평화 모델’로 평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은 지난 7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청년의날을 맞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청년의 지속가능한 생계와 탄력증진’을 주제로 케이프타운 앨버트 루툴리 광장에서 평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평화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진행된 첫 오프라인 행사로 1976년 6월 16일 소토청년항쟁 당시 목숨을 잃은 청년들을 추모하기 위해 150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IPYG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부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평화 프로젝트 확대의 필요성과 자원봉사 활동 그리고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랐다. 

HWPL은 민간평화 단체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역사회에 HWPL평화교육을 통해 폭력 사태 대처 방안을 제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고, 이는 국제사회에 ‘새로운 평화의 모델’로 평가된다.

참석한 모든 청년들은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피켓을 손에 들고 케이프타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폭력사태의 종식을 촉구하고, 평화를 위해서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대하며 행진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가 걸어온 평화활동에 대해 소개했고, 참석한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분쟁 없는 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본테휴엘고등학교 재학생인 우제르 로시어 학생도 발제를 통해 HWPL IPYG가 제공하는 평화운동과 평화교육을 소개했다. 또 동참을 촉구했다. 다음은 로시어 학생의 발제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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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앨버트 루툴리 광장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청년의 지속가능한 생계와 탄력증진’을 주제로 평화축제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의 모습.  (제공:HWPL)ⓒ천지일보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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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테휴엘고등학교 우제르 로시어 학생.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11.25

 

 

‘더 나은 내일’을 위해 “We Are One”

일상적 폭력사태 속 평화 갈망해

평화교육 통해 더나은 내일 꿈꿔

타인의 가치 배우며 소중함 이해

저는 남아공 케이프타운 북쪽에 위치한 본테휴엘 지역의 본테휴엘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우제르 로시어입니다. 가끔 애칭인 바운티스라 불리기도 합니다.

제 고향 본테휴엘은 끊임없이 폭력에 시달리는 곳입니다. 총격사건, 가정폭력 또는 일반적인 폭력사태가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어 사람들은 단 하루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날이 없습니다. 

저는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학교 안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며 저를 비롯해 모든 사람이 평화롭고 서로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날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청년의날 기념식 주제인 ‘더 나은 내일’은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고 반드시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HWPL이 제공하는 평화교육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평화로운 공존과 화합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더 나은 내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한 가지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하고, 이 일이 저절로 일어나길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지역에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평화교육 워크숍에서 만난 친구 중 한 명이 갱단의 총격사건 도중 유탄에 맞아 숨진 일입니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죽은 사람보다 더 많은 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일들이 계속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고, 앞으로도 제 친구들과 가족들이 위협 속에서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부모님과 평화교육을 제공해 준 학교 측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12과의 HWPL 평화교육 과목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자연이 수많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를 보여준 수업이었습니다. 우리를 나뉘게 하는 것은 서로의 다른 점이 아니라 그 다른 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줬습니다. 

저는 평화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역시 평화를 전파하는 방법과 평화롭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는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HWPL 평화교육을 통해 저는 제 자신의 가치와 다른 사람의 가치에 대해 배웠습니다. 평화교육 수업을 들은 이후 사람, 장소, 사물, 주변 환경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더 많은 것을 알게 됐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저는 평화의 사자가 돼 우리 지역사회에 공헌할 평화회담을 개최하고 (평화)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에게 학교에서 평화교육을 배우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평화교육을 통해 우리가 평화적인 행동을 이해하면 학교와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화교육은 많은 것을 변화시킵니다. 학교는 더 질서 정연해질 것이고, 학생들은 더욱 존중받을 것이며, 폭력이나 마약 사용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할 때, 우리는 자신을 낮게 평가하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분쟁하며 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갱단들의 싸움 때문에 유탄에 맞아 사망한 제 친구가 있습니다. 이것이 제게 평화가 너무나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평화교육 수업을 통해 오늘 전하고 싶은 한 가지 메시지는 질서가 존재하는 곳에는 전쟁(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전쟁은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생긴 무질서를 통해 시작됩니다. 우리 함께 세상에 평화의 씨를 퍼뜨립시다! 그러면 세상은 평화를 증오하고, 싸움‧논쟁‧갈등‧차별이 일어나는 곳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와 화합이 퍼져 나가는 곳이 될 것입니다.

저는 HWPL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교육을 통해 학교는 더 다니고 싶은 곳이 될 것이고 학생들은 서로를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사회는 평화로워지고 분쟁은 줄어들 것입니다. 여러분은 평화, 조화, 질서, 용서, 존중에 대해 배워 이를 가족과 친구에게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시작한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평화행사를 주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년의날 행사에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생들을 대표하여 설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WE AR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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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앨버트 루툴리 광장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청년의 지속가능한 생계와 탄력증진’을 주제로 평화축제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의 모습.  (제공:HWPL)ⓒ천지일보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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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앨버트 루툴리 광장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청년의 지속가능한 생계와 탄력증진’을 주제로 평화축제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의 모습.  (제공:HWPL)ⓒ천지일보 2022.11.25

#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 #D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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