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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없는 추석, 귀성행렬 시작… “올해는 편하게 지낼 것 같아”
천지TV 사회

[천지일보 영상뉴스] 거리두기 없는 추석, 귀성행렬 시작… “올해는 편하게 지낼 것 같아”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았는데요.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작년 추석보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 10.4%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버스표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면서 빠르게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동양고속 민원 담당자)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고 코로나 거리두기가 끝나면서 아무래도 여객 이동이 많다 보니까 협정차(임시차)를 투입했어도 그게 예매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영배 | 관악구 신림동)
“너무 어렵네요. 당일날 예약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안 되어서. 상주로 가는 건데 구미도 없고 지금 없습니다. (다른 데로) 돌아서 가는 거예요.”

그간 코로나로 명절 이동을 자제해 온 탓에 귀성객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습니다.

(인터뷰: 김창희 | 강북구 우이동)
“2년 만에 가요. 내일부터는 표가 없어가지고 오늘 가는 거예요. 집안 식구들 다 만나니까 너무 좋죠. 올해는 진짜 편하게 지낼 것 같아요.”

용산역에도 고향에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저마다 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들고 부모님을 찾아뵐 생각에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경기도 일산)
“(작년 명절에는) 이동거리를 좀 최소화해서 갔다가 바로 올라오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내려가서 부모님과 같이 하루, 이틀 정도 더 있다가 좀 천천히 올라올 생각입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가족 모임 등에 인원 제한이 없어졌고 휴게소와 버스, 열차의 실내 취식도 허용됩니다.

일상 회복 뒤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하루 평균 7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꼼꼼히 지켜 안전한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 김영철·이지예 기자, 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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