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참여 기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배우 박진희씨를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진희는 평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서명 운동’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아동복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아동학대예방 사업은 아동 인격 존중, 체벌 금지와 긍정적인 양육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안내와 함께 체벌 없는 긍정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긍정 양육 129원칙’을 마련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 박진희와 함께 긍정 양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희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은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는 박진희씨를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박진희씨와 함께하는 다양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홍보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신뢰, 존중이 살아있는 양육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진희는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드라마 ‘자이언트’,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