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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US오픈 우승, 2년 연속 메이저 정상… LPGA 통산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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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US오픈 우승, 2년 연속 메이저 정상… LPGA 통산 8승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로지앤드골프클럽(파71, 6638야드)에서 열린 제77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민지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제공: 하나금융) ⓒ천지일보 2022.6.7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로지앤드골프클럽(파71, 6638야드)에서 열린 제77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민지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제공: 하나금융) ⓒ천지일보 2022.6.7

US여자오픈 골프대회 72홀 역대 최저타 신기록 갱신

하나금융 골프선수단 올해만 5명 우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호주 교포 이민지(26, 하나금융그룹)가 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민지는 올해 2번째 정상에 올랐으며, LPGA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로지앤드골프클럽(파71, 6638야드)에서 열린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 271타로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 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특히 이민지가 기록한 271타는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역대 최저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줄리 잉스터(미국), 전인지가 갖고 있는 272타였다.

LPGA투어 역사상 단일 대회 최대 규모인 US여자오픈은 총상금이 1000만 달러며, 이민지는 우승으로 180만 달러(한화 약 22억 5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민지는 시즌 총 상금을 262만 5849달러로 늘리며 LPGA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고, 통산 상금은 1102만 9057달러로 늘려 LPGA투어 사상 22번째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민지는 “US여자오픈은 골프를 시작하며 오랫동안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로 올해 나의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에 더 의미가 특별한 것 같다”며 “믿음을 가지고 모든 샷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고, 8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는 8년 동안 이민지는 2015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인 성실한 선수”라며 “ 하나금융그룹이 이민지가 성장해 온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골프선수단은 총 18명의 라인업으로 국내외 할 것 없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꾸준한 골프선수단 후원으로 올해 이민지를 비롯해 무려 5명의 선수들이 우승하며 빛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리디아 고(25, 뉴질랜드) 역시 지난 1월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2주 만에 게인브릿지 LPGA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에서 2위까지 가는 등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 종합 5위로 마쳤다.

박은신(32)은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이뤘다. 또한 올해 LPGA 신인상을 노리는 아타야 티티쿨(19, 태국)은 LPGA투어 JTBC 클래식 대회에서, 그리고 박상현(39)은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대회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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