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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기온 10도 이상 ‘뚝’ 이상현상
전국 제주 보도자료

[제주] 하루 만에 기온 10도 이상 ‘뚝’ 이상현상

출근길 ‘강추위’. ⓒ천지일보DB
출근길 ‘강추위’.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제주=최혜인 기자] 제주지역 기온이 하루 만에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지역인 제주시 건입동의 낮 최고기온이 전날 23.2도 대비 10.3도나 떨어진 12.9도로 확인됐다.

지난해까지 30년간 제주지역 가을철 평균 일교차는 5.7도에 불과하다. 10도 이상 일교차가 발생하면 가을철 평균 일교차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이날 북부뿐 아니라 동·서·남부도 이같은 이상현상이 발생했다. 체감온도는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졌다.

특히 낮 최고기온은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 기록되지만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오전 9시 6분경 기록됐다. 하루 최고기온은 오후가 아니라 이보다 더 이른 새벽 2시 47분께 찍었다. 각각 남·서부인 서귀포와 고산지역도 새벽 4시 56분경 21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원인을 이날 새벽 6시부터 제주로 유입된 차가운 북서풍이라고 분석했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데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강한 바람이 가세해 낮인데도 기온이 오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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